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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는 오랜만에 집에서 뒹글뒹글 휴식을 취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긴후로는 매일 주말에 나가놀았는데, 어제는 시골로 일하러 가는 남자친구때문에 저는 집에서 쉬기로했습니다. 사실 저저번주에 당직을서서 하루도 못쉬고 연속 13일째일을 하다보니 피곤해서 어디나가고싶지도않았습니다ㅠ.ㅠ

엄마,아빠는 출근을하시고 전 혼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했습니다. 우선 1시정도에 일어나서 ~ 밥을해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죠 ~ 혼자먹으니 쓸쓸했어요 하지만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 )

점심먹고 누워서 티비보고 또자고 하니 벌써 저녁시간이왔습니다. 8시가 넘어서도 부모님이 오시지 않아서 전화를했더니 늦는다고 밥을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ㅠ.ㅠ

날씨는 덥고 밥은 먹기싫고 ~ 오랜만에 김치비빔국수를 만들기로합니다.

 

우선 국수를 삶습니다. 국수를 계속 보면서 잘 삶아줘야합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야합니다. 김치와 김치국물조금, 간장, 마늘다진것, 들기름, 마지막으로 꿀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색이 빨개져서 더 맛있게 보입니다 .

마지막으로 국수와 양념장을 맛있게 비벼줍니다 : )

제가 만들었을때는 꿀대신 설탕을 넣었는데 엄마가해준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께 여쭤봤습니다. 엄마의 비법을 전수받아 아빠께도 국수를 만들어드렸는데 시집가도되겠다며 ^^ ..

국수만 먹기는 심심해서 간단하게 계란국도 만들었습니다 . 계란국에는 다시다 한스푼과 파와 당근 계란이 들어갔습니다. 쉽게 만들어 먹을수있죠 : ) 이제 완성샷을 보여드릴께요 ! 

 

제법 먹음직스럽게 보이나요 ? ^^

 

 

 

더운날에 입맛없을땐 새콤달콤한 비빔국수가 생각나죠 ? 여러분들도 만들어드세요 : )

더워서 집나갔던 입맛이 다시 돌아올꺼예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