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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가 온다고한다. 하지만 내가 살고있는 이곳은 크게 영향을 받지않을꺼같아 다행이다. 우리나라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ㅜ.ㅠ  태풍과 장마의 계절 여름이다.

문득 태풍은 왜 만들어지는걸까 ? 궁금하다.

태풍이 생기는 이유는 여름철 적도부근의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그 열때문에 많은 수증기가 생기게되는데, 수중기는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아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위도쪽으로 올라가게된다. 고위도쪽으로 올라면서 주변의 많은수증기를 흡수하여 많은비를 뿌리게 되는데 이것이 태풍이다.

여기서 궁금증 하나 더 왜 태풍이름은 너구리일까?

태풍의 이름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 14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 번갈아 붙여지는데 나라당 10개의 이름을 지정할수있다. 우리나라는 남한10개 북한10개 해서 총 20개의 태풍이름을 가지고있다.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나비,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는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태풍의 이름이고 북한이 제안한 이름은 매미, 민들레, 메아리, 기러기, 소나무,봉선화,날개, 도라지, 버들, 갈매기이다.
이렇게 보니 내기억에 남는 태풍이름도있다. 매미라던지 나리 ... 무시무시했던 태풍들이다.

태풍으로 인해서 열심히 농사지으시는 농민들에게 피해가 없길 바란다. 부모님이 작게 나마 농사를 지으시니 이런마음이 생기나보다ㅜ.ㅜ 비가 너무 많이와도 걱정, 너무 안와도 걱정이다.

이번여름 비도 적당히 ~ 더위도 적당하기를 .....

 

 

( 2002년 태풍 루사의 위성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