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내사랑을 만난지 1년 되는날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거같습니다 ^^
처음엔 눈 마주치기도 부끄럽고 손을 잡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했는데 ...
이제는 설레임보단 편안하고 같이있으면 항상 재밌고 즐겁습니다.
저는 제 남자친구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않았었는데요 이렇게 연인이 될꺼라고는 생각조차 하지않았습니다ㅋㅋ그건남자친구도 그럴수있겠지만ㅋㅋㅋ작년 제 생일. 축하한다는 쪽지가 인연이 되어 함께 운동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나고부터 저한테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 주 6일제에서 일하는 제가 일요일은 항상집에서 늦잠자기 좋아하고 움직이는거싫어했는데, 이제는 매주 남자친구와 만나 가까운곳으로 나가서 주말을 보냅니다.
운동도 하고 맛집도 가고 쉬는날엔 바다도 보러가구~ 활동적인 남자친구를 만나 제가 호강하는거지요.
또하나 변화는 무언가를 하고싶어졌다는것입니다. 저 혼자였을때는 그냥 저냥 시간이 지나가면 가는대로 무언갈해야겠다는 생각이없었는데 지금은 뭔가 하고싶단 생각과 함께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저를 더욱더 철 들게하는 남자친구지요 .... 본인도 철좀들었으면...ㅋㅋㅋㅋㅋㅋ
지금처럼만 서로 싸우지않고 잘 지냈으면좋겠습니다 : )
항상고맙고 아프지말고 지금처럼 나랑 재밌게 살자 와노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