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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황을 확인하고 2주후에 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시간은 왜이리 안가는걸가요ㅜ.ㅜ

이번엔 아가를 확인할수있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제는 배로 초음파를 봐주시더라구요 ~ 굴욕의 의자는 이제 바이바이~ 입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아가를 보고 심장소리도 듣게되었습니다. 우렁찬 심장소리를 들으니 약간 울컥하면서 아가가 너무 기특하더군요 !! ㅋㅋ 울컥한 마음보단 미소가 먼저나왔습니다. 장하다 우리가을이! 이러면서요 ㅋㅋ 심장소리를 들으니 뭔가 진짜 임신을 한게 맞구나 싶으면서 ~ 참 기뻤습니다. 8주차에 가을이는 젤리곰같았어요! 아직은 팔다리가 나오지않아서 눈사람같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 제눈엔 넘나 귀여운 눈사람이였죠 ^^


이때 아가 크기가 2센치였습니다. 2센치인데 심장이 쿵쿵쿵 뛰고있으니 너무 신기했습니다.